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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슈퍼 살린다"…3년간 6천억 지원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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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멍가게와 동네 수퍼마켓들은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곳일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교류하고 정을 나누는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형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었죠. 소비자들은 어쩔수 없이 더 싸고 다양한 물건들을 접할 수 있는 대형마트를 찾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제 동네 수퍼를 그리워하시는 분들껜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정부가 앞으로 3년간 6천억 원을 투입해 동네수퍼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늘(7일)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을 살리기 위한 '중소 소매업 유통체계 혁신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우선 동네 슈퍼의 취약한 유통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1월 중기청 산하에 '중소소매 유통본부'를 신설, 하나의 유통물류 시스템을 통해 동네 슈퍼가 물품을 공동 구매하게 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의 도매거래 문호를 동네 수퍼마켓에도 개방해 산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중기청은 유통구조 개선으로 동네 수퍼마켓 구매비용이 10% 이상 저렴해져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가격, 서비스, 위생 등이 우수한 수퍼마켓 등 자영업 점포는 '스마트샵'으로 지정해 지원합니다.

2012년까지 모두 1만개 규모로 육성될 스마트샵에은 생활용품, 유기농 등 유형별 전문점포로 육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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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장 확장과 시설 교체에 드는 비용도 50%, 최대 1억 원까지 낮은 이자로 빌려줍니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동네수퍼 살리기 대책에 2012년까지 3년간 총 6,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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