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네, 지금부터는 국정감사 소식 정리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는 세종시 계획 수정 문제로 여야가 논란을 벌였습니다.
김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종시의 자족기능이 먼저 보완돼야한다는 이른바 '세종시 수정론'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자족기능을 언급하는 것은 세종시를 축소 또는 변질시키려는 정부 여당의 의도라며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시종/민주당 의원 : 자족기능을 핑계삼아서 본연의 중심이 돼는 9부 2처 2청을 축소, 수정, 폐지 이것은 말이 안된다 그것을 말씀드리고요.]
자유선진당 의원들도 중앙부처 이전 변경고시를 하루빨리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은 세종시 수정 논의가 공론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건설 공사를 일단 중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진섭/한나라당 의원 : 정부청사 건립사업, 1단계 1구역은 이미 공사를 하고 있고, 2단계는 설계를 해서 발주준비 중에 있는데 이거를 좀 일단 중지를 하고 공론화 결과가 날때 까지 지켜보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자족기능에 초점을 맞춰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세종시가 충청지역뿐만 아니라 나라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것을…]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감에서도 세종시 이전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이달곤 행안부 장관은 국토부와 자족기능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모든 대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