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명절에는 아무래도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주부들의 경우는 하루 종일 부엌에 서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지요?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자세만 바르게 해도 피로를 훨씬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조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다 서다를 반복해 거북이 운행이 계속되는 귀성길.
앉아있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에 비해 허리에 2배 이상 부담이 갑니다.
따라서 허리와 목을 곧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엉덩이와 허리는 좌석 깊숙이 밀착하고, 등받이는 90도 가까이 세운 뒤 머리를 목 받침대에 닿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시간에 한 번씩은 차에서 내려 몸을 풀어주되 여의치 않다면 차 안에라도 최대한 스트레칭을 해서 굳은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송상호/정형외과 전문의 : 허리를 앞으로 숙이게 된다, 허리를 웅크리고 계신다 그러면은 이 등 뒤에서부터 골반쪽으로 내려가는 이 근육이 자꾸 긴장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시간이 오래가고 그러면 근육이 뭉치게 되겠고요.]
명절 후유증의 최대 피해자는 주부이기 쉽습니다.
[이영미/서울 흑석동 : 꼭 바닥에서 펴놓고 해야하니까 무릎도 더 쑤시고, 허리도 아프고, 어깨까지 아프고, 관절이란 관절은 아무튼 다 아파요.]
전을 부칠 때 바닥에 앉아 무릎을 구부리면 무릎 관절에 체중 이상의 부담이 전해집니다.
바닥에서 일할 때는 낮은 받침을 깔고 앉아 다리를 펴주면 무릎 관절 피로를 줄일 수 있고, 가능하면 식탁에 앉아 일하는 게 좋습니다.
설거지 할 때도 받침을 이용해 두 다리를 번갈아 올려주면 척추에 몰리는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