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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기념식…이 대통령 "대북원칙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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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일)은 건군 61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계룡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해서 우리가 지켜야할 가치와 원칙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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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낙하산이 계룡대 상공을 수놓았습니다.

육해공군 특수요원과 민간 동호인으로 구성된 고공 낙하팀이 우리 군의 61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자로 잰 듯 정확한 착지 능력을 과시합니다.

특전 대원들의 특공무술 시범과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 이글스'의 축하 비행도 펼쳐졌습니다.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6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창군 원로와 장병 대표 등 모두 3,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원칙과 가치를 지켜가며 핵 문제를 비롯한 대북현안에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과의 대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원칙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또 우리 군은 "변화하는 세계와 안보 환경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코리아를 뒷받침하는 고효율, 다기능 군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6.25 전쟁 때 전공을 세우고도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던 도연천 옹 등 노 참전용사 4명에게 무공 훈장이 수여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 장병과 가족들의 IPTV 영상면회 시연행사에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식전행사에서는 육군 천정명 병장과 공군 조인성 일병 등 스타 연예인 출신 병사들의 무대와 절도있는 의장행사가 펼쳐져 3,000여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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