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북한 주민 11명 동해로 귀순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북한 주민 11명이 1일 동해로 귀순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 주민 11명이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며 "이들은 주문진항에 도착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남자 5명, 여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른이 9명이고 어린이 2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마선'으로 불리는 소형 동력선을 타고 동해상으로 넘어왔으며 레이더를 통해 이들의 접근 사실을 발견한 육군 해안 초소에서 해경에 통보하자 해경은 곧바로 북한 선박에 접근해 귀순의사를 파악했다.

정부 관계자는 "한꺼번에 이처럼 많은 이들이 넘어온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들이 일가족인지 여부와 어떤 경로를 통해서 도착했는지를 집중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휴첫날 고속도로 곳곳 '주차장'

추석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날 오후 극심했던 고속도로 정체가 다시 본격화하면서 곳곳이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7시간 40분이며 서울→목포 6시간 40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강릉 3시간 3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수원 IC부터 천안 IC까지 47.45㎞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50㎞밖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 구간을 지나는데만 2시간 가까이 걸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의 지ㆍ정체 구간도 빠르게 늘어 북수원 IC부터 마성 IC까지 구간과 문막 IC부터 만종 분기점까지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20㎞ 정도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고, 마성 IC→문막 IC 구간에서도 막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안산 분기점→매송 IC, 서산 IC→해미 IC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등 전체 95.90㎞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통영 방향으로 도로가 시작되는 하남분기점부터 서이천 IC까지 35.4㎞ 구간과 일죽 IC→증평 IC 15.1㎞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국도 상황도 좋지 않아 경부고속도로의 대체 구간인 1번 국도는 장안구청 사거리→창룡문 사거리, 병점→오산 IC, 계룡 2터널 북단→계룡 1터널 남단에서 차량들이 서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 눈물의 작별인사
이산가족들이 1일 금강산에서 진행된 2박3일의 상봉 일정을 마무리하며 눈물에 젖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2차 상봉행사에 참석한 총 520여명의 남북 이산가족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작별상봉'에서 석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광고
광고 영역

작별상봉장인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앞마당엔 또 한 번의 생이별을 안타까워하는 이산가족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했다.

이번 행사 참석자중 최고령자인 김유중(100) 할머니의 북측 딸인 이혜경(75)씨는 작별상봉장인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어머니의 손을 놓지 못했다.

김 할머니는 "잘 사니까 걱정 없다"며 "오랫동안 잘 살면 돼"라고 답했다.

작별상봉을 마무리하겠다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혜경씨는 자리에서 힘들게 몸을 일으키더니 휠체어에 탄 어머니에게 큰 절을 올렸다.

60년 만에 재회한 부부도 또다시 찾아온 이별 앞에 눈물을 떨궜다.

북측 남편 노준현(82)씨와 평생 수절한 남쪽 아내 장정교(83)씨는 꼭 쥔 손을 놓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강진 사망자 수천명 될 듯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1일(현지 시간) 리히터 규모 6.8의 강력한 여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지난달 30일 수마트라 섬의 주도인 파당 시 인근에서 일어난 강진에 따른 사망자는 1일 현재 529명으로 늘어났다.

아직 수천 명이 매몰돼 있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는 파당 시에 교환학생으로 가 있는 한국 대학생 1명이 한때 연락두절 상태였으나 소재가 파악돼 현지의 한국인 9명은 모두 무사하다고 1일 밝혔다.

광고
광고 영역

한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일 파당 시에 중앙 119구조단 43명을 포함한 정부 긴급구호단 45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석경기,백화점 웃고 마트 울었다
추석 판촉전에서 백화점은 웃고 대형 마트는 울었다.

자산 가치가 높아진 중산층 이상 계층이 소비를 주도한 결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9월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14.0%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점포를 제외한 신장률은 8.8%를 기록했다.

이사·결혼 시즌을 맞아 가구·주방용품 매출이 각각 33.6%, 30.0% 늘었다.

명품(28.8%), 화장품(23.4%)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백화점은 화장품(32%)과 명품(31%)이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매출이 9.5% 늘었다. 지난 8월 오픈한 영패션관 '유플렉스' 매출을 제외한 신장률은 8.5%다.

신세계백화점은 "9월 매출 신장률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1.6%"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오픈한 부산 센텀시티점 실적을 제외해도 15.9%다.

반면 마트는 사실상 뒷걸음쳤다.

신세계 이마트의 9월 매출 신장률은 1.3%에 그쳤다.

올해 문을 연 점포를 제외한 매출 실적은 3.1% 줄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