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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에 설레는 마음" 이산가족 오늘 2차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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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가 오늘(29일)부터 금강산에서 시작됩니다. 상봉단은 오늘낮 1시쯤에 금강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남북회담본부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안정식 기자! (네, 남북회담본부에 나와있습니다.)  남측 상봉단 이동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산가족 2차 상봉단이 조금전에 군사분계선을 통과해서 현재 북쪽 땅으로 넘어갔습니다.

현재 북쪽 출입사무소에서 입경 수속을 밟고 있는데요.

수속을 마친 뒤 금강산으로 들어가면 낮 1시쯤 숙소인 외금강 호텔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산가족 2차 상봉에 참가하는 남측 상봉단은 431명입니다.

북쪽 가족 99명과 만나게 되는데요.

오늘은 오후 3시부터 금강산면회소에서 단체상봉을 갖고 저녁에는 우리측 주최의 환영만찬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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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전에 개별상봉, 오후에는 온정각 앞뜰에서 야외상봉이 진행될 예정이고 모레는 작별 상봉이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이번 상봉에는 1, 2차 상봉을 통틀어 최고령자인 100살 김유중 할머니가 포함돼 있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헤어진 북쪽의 셋째딸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산가족들은 60년만에 혈육을 만나다는 기쁨에 설레는 마음으로 3시간 뒤로 예정된 단체상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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