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 큰 인물들이 세상을 많이 떴습니다.
'내면기행'은 선인들이 스스로 남긴 묘비명, 묘지 등을 모아 엮은 책으로 이황, 정약용 선생 등의 내면 깊은 곳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성공과 좌절'은 자신의 인생 역정과 정치역정을 돌아보고 참여정부 5년의 도전과 성패를 기록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 회고록입니다.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는 '눈물은 왜 짠가'라는 시로 유명한 강화도 시인 함민복 씨의 세 번째 에세이집으로 유년의 추억과 강화도에서의 일상 등을 담았습니다.
'전염병의 역사'는 페스트와 콜레라, 천연두 등 지난 600여 년에 걸쳐 유행했던 7개 전염병을 제국주의 세력의 출현, 서구 의학의 팽창과 연관지어 분석, 탐구한 번역서입니다.
'클래식 승마'는 장구한 세월 인류와 함께 해온 레포츠이자 삶의 기술이었던 승마를 국내 최초로 전방위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245컷에 이르는 사진과 도해가 이해를 돕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사'는 경영 위기를 맞은 프랑스 레스토랑에 새 주방장이 오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조직이 위기와 갈등을 극복하는 노하우를 제시하는 실용서입니다.
'미치도록 즐거워'는 짐바브웨와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4개국을 트럭 여행한 한 젊은 여성의 부담없는 여행기입니다.
'바람을 여는 자전거'는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따라 여러 차례 이사를 다니면서 문학과 친해진 딸이 함께 펴낸 부녀시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