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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외국인 수급이 좌우"

1,700 돌파 재시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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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 초반, FTSE 선진지수 편입 등의 호재로 외국인들의 '바이 코리아'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는 단숨에 1,700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중반 이후, 외국인들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주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지속적인 펀드 환매 압력으로 기관들이 연일 '팔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마저 '셀 코리아'에 동참하면서 수급 사정이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코스피 지수는 지난 한 주간 8포인트 하락한 1,69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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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주간 단위로 4주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번 주 역시, 외국인의 수급이 지수의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지금까지의 상승장을 외국인이 주도해온 만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선다면, 주가는 더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미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선진 20개국(G20) 정상회담 등 굵직한 대형 이벤트가 마무리되며 불확실성이 사라진 점은 긍정적입니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달러 약세에 따른 달러 캐리 트레이드도 지속되고 있어 외국인들은 순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재차 1,700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월말, 월초를 맞아 각국에서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도
주가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분기 말을 앞둔 기관들의 실적 챙기기, 즉, '윈도우 드레싱' 움직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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