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미 증시의 반등소식이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기관이 매수로 돌아선 상태이지만, 외국인들의 매도량이 증가하면서 현재 코스피 1,680포인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 1,687포인트 기록하고 있고요. 코스닥지수 513포인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이 팔자세 입니다. 기관은 매수로 돌아섰고요. 개인은 500억 원이 넘게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코스닥 쪽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개인이 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네, 코스피가 닷새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팍스넷 김철상 이사와 함께 시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다행히 오늘(29일) 코스피가 반등하고 있지만 1,700선을 크게 웃돌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향후 시장의 움직임을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상/팍스넷 이사 : 매 분기 분기말에는 결산을 하는 펀드 때문에 매물이 증가하여 조정을 거치가 쉬운데 이 매물은 분기말 이틀 전인 어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매물 부담이 가벼워지고 한편으로 단기 조정에 따른 과매도권 진입으로 인해 주가가 재차 상승할 조건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의 상승 추세를 바꿀만한 모멘텀이 없는 상태이므로 다음 옵션 결제일인 10월 8일까지 점진적 상승을 할 것으로 봅니다.]
이제 10월이 다가왔는데요. 증권사의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10월을 조정으로 보고 저가를 1,600선에 두는 증권사가 있는가 하면 다른 증권사는 1,800선까지의 상승도 내다보고 있습니다. 10월 전체의 방향성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9월까지 자동차 전자 등 일부 업종의 주가만 보면 과도하게 올랐다는 점에서 조정을 전망하기 쉽고 반대로 경기 펀더멘털이나 수급을 보는 경우에는 상승으로 전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가의 방향성은 결국 기업의 업황과 실적이 결정합니다. 전경련이 조사한 10월 기업의 경기전망은 3개월간의 정체 국면을 벗어나 17포인트가 급등함으로써 10월에는 기업의 업황 여건이 가파르게 호전된다는 결과로 나왔습니다. 중화학공업을 위주로 전체 제조업의 내수와 수출 등 판매 지수가 급등하고 채산성 지수 역시 크게 증가하여 기업의 실적이 호전되므로 주가 역시 이를 반영하며 빠른 상승으로 가기 쉽습니다.]
기존의 주도주가 조정을 받고 내수주의 선전이 기대된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럼 4분기에는 주도주의 변화가 생긴다고 볼 수 있겠네요. 4분기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업종은 구체적으로 어떤 업종인가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앞서 기업의 경기 체감지수에서 10월 경기가 크게 호전되는 업종으로는 경공업에서는 음식료, 섬유와 의류, 제지업을 들 수 있습니다. 중화학 공업에서는 고무, 플라스틱, 비금속 광물,철강과 비철금속, 의약품, 정유와 화학제품, 반도체, 전자, 조선업이 업황이 활황입니다. 서비스 업종에서는 운송업과 유통업의 업황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대다수의 업종은 그간 주가가 정체했기 때문에 업황지수 회복과 함께 4분기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쉽습니다.]
네, 주가가 반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오전 10시대 이후로 하락폭도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9원 넘게 내리면서 1,186원선을 기록중입니다.
경상수지가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추석을 앞둔 수출업체의 매물에 의해서 환율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당국의 미세조정과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강달러 지지발언에 글로벌달러 약세가 주춤해진 부분은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