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모터쇼로 꼽히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올해 주제는 '미래 운전자를 상상한다'였습니다.
유럽 업체들은 전기차를 26종이나 선보였습니다.
100% 순수 전기차와 충전기능을 대폭 개선한 전기차를 선보이며 대세가 전기차임을 강조했습니다.
[유타 프레게/폴크스바겐 모터쇼 책임자 : 이번에 출품한 블루모션 모델은 배출량을 줄이고 효율성은 높여 최소한의 기름으로 최대한 많이 가게 하는 게 목표입니다.]
일본은 혼다와 닛산이 불참한 가운데 도요타가 가정용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한 발 앞선 하이브리드 기술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모터쇼는 하이브리드카를 선도해온 일본업체들과 이에 맞서 전기차와 클린 디젤에 주력한 유럽 업체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임을 예견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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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두 선보였지만 시장을 주도할 만한 역량은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우리업계의 친환경차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76% 수준에 머물면서 3~4년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안에 그 격차를 1, 2년으로 줄인다는 계획이지만 이를 위해선 업계의 부단한 노력과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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