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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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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피츠버그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우리나라가 내년 회의 개최국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츠버그 현지에서 손석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이 내년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등 G20 정상들은 오늘 밤 피츠버그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내년 G20정상회의 개최지를 확정해 발표합니다.

국제금융위기 이후 주요국들의 경제협력의 장이 된 G20 회의의 한국 개최가 결정되면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치른 국제회의 가운데 가장 큰 행사가 됩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지구촌 유지들의 모임인 G20 회의를 유치하게 되면 한국이 주변국가에서 국제경제 질서를 주도하는 나라로 올라서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앞으로 G20 정상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자는 데 합의할 것으로 알려져, 이 경우 우리나라는 정례화 이후 첫 개최국이 될 전망입니다.

오늘 G20 정상회의에서는 개최국 결정과 함께 거시 경제정책의 공조 지속과 보호무역 저지 등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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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앞서 오바마 대통령이 주재한 정상만찬에 참석해 국제통화기금을 중심으로 개도국과 신흥경제국을 돕는 글로벌 안전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새벽 피츠버그에 도착한 뒤 미식축구선수인 하인즈 워드 씨 등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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