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병원내 신종플루 감염'환자 국내 첫 사망 발생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병원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됐던 60대 남성이 어젯밤(23일)에 숨졌습니다. 병원내 감염으로 숨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신종플루로 인한 11번째 사망자는 대구에 사는 61세 남성입니다.

이 환자는 당뇨 합병증으로 지난 4월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고, 지난달 말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이달 7일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습니다.

이후 심정지와 심부전증이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어젯밤 9시 반쯤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환자는 입원 상태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돼 병원내 감염환자로 첫 사망자가 됩니다.

당초 이 환자가 병원 의료진에게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보건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의료진에게 감염된 것은 아닌 걸로 파악됐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입원 중인 환자는 신종플루에 노출될 경우 중증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까운 사람들은 당분간 병문안을 가급적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선 1만 5천명 이상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중증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