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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주유소 '가격 담합' 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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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이번 주부터 전국 30여개 지역 200여개 주유소의 석유제품 가격담합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격 담합 혐의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경우나 주유소 가격 정보망인 '오피넷'을 통해 담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피넷 분석 결과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해 말 리터당 1,290원에서 이달 들어 최고 1,695원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국제유가가 70달러대로 올라서기는 했지만, 석유제품 가격 상승 속도가 지나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6개 LPG 업체의 충전소 판매가격 담합 혐의를 조사해 다음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또 대형 종합병원 8곳에 대해서도 선택 진료제도의 변칙적인 운용으로 환자들로부터 부당이득을 챙긴 사실을 파악해 이달 말 제재를 가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소주업체와 음원 유통업체, 이동통신사, 영화관, 우유업계, 제빵업체 등의 불공정행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들과 제수용품 등 추석과 관련된 생필품을 집중 감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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