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공중위생 국장 물망에 올랐던 CNN 의학전문기자인 산제이 굽타 박사가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에 감염됐다.
굽타 박사는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최근 아프가니스탄으로 취재 여행을 갔다가 그곳에서 카메라맨과 함께 신종플루에 감염됐으며 현재 "메스껍고 온몸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간 전쟁을 취재하던 중 제대로 자지 못했다"면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금이 내 평생 가장 아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굽타 박사는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 공중위생국장 직을 제의받았으나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제의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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