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과 대화를 시작할때 날씨 얘기를 하는게 좋다고 하지만 남자들끼리는 자동차 얘기도 여기에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국 웬만한 부자들은 자동차를 몇대씩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 들은 지들끼리 자동차 매니어임을 알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하는 것 입니다.(우리나라야 돈이 있어도 좋은 차를 못 타지만^^ 미국은 돈이 많은 사람은 남의 눈 의식하는 것 없이 거의 예외없이 비싼 차를 타고 다니는것 같 습니다.)
1.벤츠에 최고급 맞춤 브랜드인 'black 시리즈'가 있다는 것을 안다. (벤츠 마크 밑바탕이 완전 검정색임)
2.람보르기니나 페라리를 타고 갈때, '다리를 건널래 좀 돌아가더라도 터널을 통과할래'물으면 두말하지 않고 터널을 통과한다고 대답한다.(터널속에서 울리는 페라리 엔진 굉음이 기가 막히다고….) (페라리와 엔진이 같은 마세라티도 여기에 포함^^)
3.벤틀리 로고를 정확히 알아본다.(벤틀리 로고가 크라이슬러 로고와 얼핏보면 비슷)
이것 말고도 자동차 매니아임을 알수 있는것들이 많이 있겠죠??
미국에서 살면 살수록 참 세상은 넓고,부자도 많고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편집자주] 최희준 기자는 매일 아침 생방송 모닝와이드에서 뉴욕 소식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92년 SBS에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 등을 거쳐 현재는 뉴욕특파원에서 생생하고 재미있는 미국의 정치.경제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