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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뇌사 여성 사망…누적환자 1만 5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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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플루에 감염돼 뇌사 상태에 빠졌던 40대 여성이 오늘(22일) 오전 사망했습니다.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고, 누적 환자 수는 15,000명을 넘겼습니다.

보도에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9번째 사망자는 신종 플루에 감염돼 뇌사 상태에 빠졌던 수도권 거주 40세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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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지난달 24일 급성 인후염을 앓다가 사흘뒤 폐렴으로 악화해 입원했습니다.

이후 발열과 호흡곤란이 심해지면서 타미플루를 투약했지만, 뇌부종과 뇌출혈이 생겨 지난 1일부터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후 기계 호흡에 의존하다 지난 주말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상태가 악화돼 오늘 오전 결국 사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뇌사에 빠진 원인을 놓고 전문가와 함께 조사를 벌여,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바이러스성 뇌염을 일으켰고, 다시 뇌부종으로 이어진 뒤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결론 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감염자가 5,200여 명 추가돼 누적 환자 수가 15,000명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신종플루 합병증으로 입원한 환자는 16명이며 이중 대구의 60대 남성과 대전의 10대 발달장애 청소년, 50대 폐렴 환자 등 3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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