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1,700선 안착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역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1,710선까지도 회복한 모습인데요.
외국인들 무려 13일 연속의 순매수고요.
어제까지의 매수 규모만도 5조 원이 넘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증권, 운수장비, 화학업종등이 선전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지수 1,714포인트 기록하고 있고요. 코스닥지수는 536포인트입니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꾸준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쪽에서도 외국인들은 주식을 매수하고 있고요. 기관은 매물을 출이하는 모습입니다.
네, 1700선 안착에 대한 시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1700선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은 다소 엇갈리고 있는데요.
추가상승일지 쉬어가기일지 김철상 이사와 알아봅니다.
증권사들의 올해 코스피 목표치가 조금씩 수정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올라간다는 시각과 지금도 이미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시각이 대비되고 있는데요. 이사님께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결론적으로 주가의 상승 추세는 계속된다고 봅니다. 먼저 주가 상승의 기본 모멘텀이 경기 확장세가 계속 진행 중이며 적어도 20개월 이상 확장 국면을 이어가기 쉽다고 봅니다. 또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데다가 전세계의 저금리 기조와 경기 부양책 역시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 상승폭이 상당했단 점에서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계속되기 보다는 박스권 움직임으로 부담을 줄여가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지금 미국의 경기 회복신호를 강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서도 실업률이나 유동성부족 문제는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지 않습니까?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계신건지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그렇습니다. 실제 경기에 6개월 정도 앞서는 경기선행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과 함께 9개월 최고를 나타내지만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경기 동행지수는 아직 회복세 전환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둔화, 침체, 회복, 성장의 경기 국면으로 볼 때 이제 회복이 막 시장되는 시점에 해당합니다. 향후 회복과 성장 국면이라는 긴 과정을 앞에 두고 있다고 보면 앞으로도 경기 회복 기간은 길게 이어집니다.]
금융위기 여파로 펀드 손실이 컸던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환매의 유혹을 느끼고 있는데요. 이사님 말씀대로 경기확장 국면이 이어진다면 굳이 지금 펀드환매에 나설 필요는 없겠네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그렇습니다. 과거의 경기 주기로 볼 때 아직도 경기 확장국면이 24개월 내지 36개월 정도 진행된다고 보면 지금 펀드 환매는 너무 이른 감이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주가 상승은 지난해 금융위기라는 비정상적인 조건에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던 부분이 회복되는 과정일 뿐, 경기 회복을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향후의 경기 회복에 따른 상승을 감안한다면 아직도 상승 여정이 남아 펀드 환매보다는 펀드 신규 가입이 유리한 국면입니다.]
네, 끝으로 외환시장 동향입니다.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지만 원·달러 환율은 오늘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1원 40전 내린 1,203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미국시장 움직임을 반영한듯 3원이 넘는 오름세로 출발됐습니다.
이후에 꾸준한 외국인의 주식매수 등으로 인해 오전 10시대에 내림세로 돌아선겁니다.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증시와 외환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후장의 주요변수 역시도 외국인들, 그리고 당국의 개입의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중 1,202원까지 밀리기도 했던만큼 1,200원 초반대의 공반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