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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태영·백희영 청문회…'도덕성·자질'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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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국회에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백희영 여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도덕성과 자질을 놓고 여야의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영인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청문회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김태영 후보자와 백희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전 일정을 마치고 조금 전 정회했습니다.

백 후보자에 대해서는 제자의 논문에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려 연구 실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후보자의 아들이 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받은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야당 의원들의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백 후보자는 지도 교수로서 연구비 등을 수주한 논문이었기 때문에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정당하며, 아들의 공익근무요원 판정도 의료진의 소견과 병무행정 원칙을 따랐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2년 서울 목동 아파트 등 7달 동안 아파트 3채를 매매한 것을 놓고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위법은 아니지만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영 후보자에 대해서 북한의 황강댐 방류 사태와 관련해, 사전 대비 태세와 유관 기관과의 공조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앞으로 민·관·군 합동 대처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또 최근 제기된 병역비리와 관련해서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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