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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해지 4천억 원 돌파…'펀드런'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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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해지액이 급증하면서 펀드런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해지된 금액은 4,022억 원으로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설정액은 656억 원에 그쳐 해지액의 6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펀드에서 순유출이 가속화하기 시작한 지난 4월 이후 지난 17일까지 순유출된 액수는 모두 5조 3천억 원이 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역대 펀드런 가운데 최대치입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 가운데 절반 가량이 현 지수대인 1,700선 이상에서 설정됐기 때문에 지수가 오를수록 환매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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