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둔 오늘(18일) 코스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가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고 또 주변 아시아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1,700선 안착에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모습입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1,701포인트 기록하고 있고요. 코스닥지수는 529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11일째 매수에 나서고 있고요. 장중에 매수규모 꾸준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기관과 개인은 매도 우위입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도 기관도 팔자에 나서고 있고요. 개인만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들 박춘호 소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오전장에서 계속해서 코스피의 상승세가 제한되는 모습이었는데요.
역시 많이 올라온 만큼 고점 부담이 상당한 것 같네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미국 경기지표는 계속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주택경기지표, 제조업 경기지표, 고용지표 모두 호조세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익실현 매물 부담을 받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 오늘은 반등세긴 합니다만, 이제 1,200원 선까지 내려온 상태거든요?
외국인 매수세를 유발한다는 점에선 호재가 된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사실 수출기업들쪽에선 우려도 상당한 상황이죠?
[박춘호/팍스넷 소장 : 외국인 투자자금이 아시아 시장, 한국시장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달러약세 아시아 통화 강세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원화 강세가 심해지는 것이 향후 수출주에 부담요인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괜찮다. 경쟁국인 엔화나 위안화 대비로는 상대적으로 약세입니다.]
외환시장 분위기도 그렇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내수주쪽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는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춘호/팍스넷 소장 : 원화강세가 아직은 수출기업에 큰 부담이 안되지만 그래도 관심을 서서히 내수주 쪽으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내수주이면서 실적대비 저평가 상태이고 연말 배당시즌이므로 배당투자 메리트가 있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저평가 매력에 배당매력까지 있는 종목들을 매수해야 한다는 말씀이신데, 구체적으로 제시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외국인 전용 카지노 회사인 파라다이스가 좋아 보입니다. 위안고와 엔고로 중국, 일본 관광객 급증해서 이익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작년수준의 배당만해도 배당수익률도 5%가까이 됩니다. 수익가치와 자산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 된 상태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1,200원 후반대에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는 2원 10전이 오른 1,206원 90전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달러약세가 주춤해진 부분도 있고요.
또 어제 당국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면서 1,200원의 지지력이 보다 강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다음주에는 미국의 FOMC 회의와 G20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역시 달러 약세에 제동을 걸만한 이슈가 될 수 있다는게 시장의 분석입니다.
다만 우리 외환시장에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가 이미 커져 있는데다 외국인의 공격적인 주식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하락 압력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