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에서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와 주호영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회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심영구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전 청문회 상황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15일) 오전 10시 부터 시작된 최경환 후보자와 주호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전 일정을 거의 마쳤습니다.
잠시 뒤 정회하고, 오후 2시쯤 속개할 예정입니다.
야당 의원들은 최경환 후보자가 지역구인 경북 청도에서 2004년과 2005년, 공천 관련 예비후보자들에게 수천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당시 불법 행위는 아니었지만, 장관에 취임하면 후원을 받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밖에도 배우자가 소득이 있었는데도 이중으로 소득공제를 받은 점, 그리고 2001년 부터 2년동안 종합소득세를 국세청 고지를 받고 뒤늦게 납부한 점을 들어 '탈루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주호영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2003년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시세보다 4억 원 이상 싼 1억 3천여만 원에 구입하며 다운 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또 주 후보자의 두 아들이 수천만 원의 예금을 보유한 것과 배우자가 수입이 없는데도 11억 원 넘는 재산을 가진 것을 놓고도 편법 증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주 후보자는 아파트 계약과 관련해 자신의 불찰이라고 사과했고, 편법 증여의혹에 대해서는 자녀 학비로 제공했고, 또 자녀들이 직접 번 돈을 모은 것인 만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