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부터 40여년간 서울시민의 발 역할을 했던 전차 381호가 41년만에 원형복원됐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930년대부터 68년까지 서울 을지로 일대를 운행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전차 381호을 복원해 오는 15일부터 박물관 광장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는데요.
박물관측은 40년간 방치되면서 심하게 부식돼 원형을 잃어버렸던 전차를 복원하기 위해 381호를 생산했던 일본차량제조회사를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는 등 1년 8개월 만에 노력 끝에 복원작업을 마쳤습니다.
한편 서울시내 전차들은 68년 운행이 중단되면서 대부분 폐기됐으며 현재는 서울과학관에 전시된 363호와 이번에 복원된 381호만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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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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