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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영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부인인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에 이어, 민 후보자 자신도 위장전입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한나라당 성윤환 의원은 민 후보자와 부인 모두 지난 90년 도곡동 사원아파트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허위로 주소지 신고를 했다고 추궁했습니다.

민 후보자는 이에 대해 위장전입 사실을 시인하고 법을 위반한 데 대해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특히 사원아파트를 매도하면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사원 아파트를 매입한 뒤 가족들의 주소지를 대구로 옮긴 것은 전매 제한 규정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냐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 후보자는 근무지가 바뀌어서 주소를 옮긴 것일 뿐이라며 투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오늘(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인사청문회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권 들어 흠없는 공직후보자를 찾을 수가 없다며, 불법행위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이 따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인사청문회는 인신공격성 흠집내기보다는 국정운영능력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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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숨진 7번째 사망자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78살 남성입니다.

이 환자는 발열과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자 지난 8일 병원 응급실을 찾아 항생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패혈증과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등, 증상이 심해지자 나흘 뒤인 그제, 타미플루가 투약됐습니다.

환자는 평소 고도 알콜 중독에, 간경화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병률/질병관리본부 전염병 대응센터장 : 환자가 워낙 건강상태가 안 좋았었고, (알콜 중독으로)면역기능이 저하돼 있는 거죠.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감염성 질환에 걸릴 수 있는 거예요.]

이에 앞서, 어제 오후에는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던 수도권 거주 67살 남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했습니다.

역시 만성 간 질환을 앓던 고위험군 환자로 지난달 20일 첫 증상이 나타난 뒤 27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에 두 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제, 고혈압을 앓아온 73살 할머니가 신종플루로 숨진 것을 포함하면 주말 이틀 동안 3명이 잇따라 사망한 것입니다.

신종플루로 뇌사에 빠진 40세 여성과 병원 내에서 감염된 대구의 60대 남성 등 2명도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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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퀸' 신지애가 짜릿한 역전쇼를 펼쳤습니다.

선두에 7타나 뒤진 공동 24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신지애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냈습니다.

합계 9언더파로 유선영, 안젤라 스탠퍼드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들어갔습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세 선수가 나란히 버디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연장 두 번째 홀인 파3 15번홀, 신지애는 7번 아이언으로 핀 4m 옆에 떨궜습니다.

유선영과 스탠퍼드가 모두 버디에 실패한 상황에서 신지애는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환호했습니다.

올시즌 3승, 개인 통산 6승 째를 확정짓는 순간이었습니다.

[신지애 : 톱 10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매우 기쁩니다.]

우승 상금 27만 달러를 받은 신지애는 상금과 다승 부문에서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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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선두였던 김송희는 뒷심부족으로 LPGA 첫 우승을 또 놓쳤습니다.

한타를 잃은 김송희는 합계 8언더파로 안시현과 함께 공동 4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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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올 시즌 첫 골을 넣으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주영은 오늘 새벽 생제르맹과 홈경기에서 후반 40분 오른발 강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박주영의 첫 골이자 프랑스 진출 이후 개인 통산 6호 골입니다.

모나코는 2대 0으로 승리하고 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부시 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이라크 기자의 석방을 앞두고 환영 열기가 뜨겁습니다.

프랑스에서는 50m 상공에서 즐기는 이색만찬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남해안지방은 늦은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 곳곳에서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오후에도 선선하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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