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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반짝 가을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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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의 두번째 주말입니다. 9월 들어 이어지던 늦더위의 기세는 이제 많이 꺾였는데요. 이번 주말은 날씨의 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여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토요일 오전까지는 비가 오는 곳이 많겠구요.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펼쳐지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반짝 가을추위가 찾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가뜩이나 건강을 유지하기 힘든 환절기에 이렇게 날씨의 변화까지 심하면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가 쉬운 만큼 체온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주말입니다.

" 토, 전국에 비 온 뒤 점차 갤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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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 시작된 비는 토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구름이 지나면서 5에서 20mm가량의 가을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제법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강수량이 최고 40mm에 이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서울,경기와 강원도영서지방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강수량이 채 5mm에도 못 미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비가 대부분 오전중에 그쳐, 오후에는 야외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인데요. 벌초에 나설 분들은 참고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바람인데요.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성질의 공기가 밀려오기 때문에 낮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기온도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일, 반짝 가을추위…일교차 클 듯 "

특히 일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데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는데요. 추위라는 표현이 아직은 어울리지 않지만 처음 느끼는 찬 공기에 많이 놀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아직은 초가을인 만큼 찬공기의 성질이 바로 변하면서 오후에는 볕이 따뜻해지겠는데요. 이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곳은 20도 가까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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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

그동안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이번 비도 양은 많지 않아서 당분간 공기가 몹시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럴 때 가장 걱정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산불입니다. 이미 벌초를 끝낸 분들이 많지만 이번 주말을 이용해 벌초에 나설 분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작은 불씨 하나라도 세심하게 살피는 주말이 되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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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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