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의 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연구장치 KSTAR(케이스타)가 착공 14년만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무한청정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핵융합에너지 시대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선학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95년부터 3천억 원이 투입된 한국의 핵융합연구장치 KSTAR, 인공태양 KSATR는 1억 도가 넘는 초고온인 플라즈마 상태에서 태양의 원천인 수소의 핵융합으로 열에너지를 만들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세계최초로 플라즈마 제어의 위해 초전도 재료를 활용한 KSTAR 기술은 미국 등 7개국이 공동참여하는 국제 핵융합 실험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최초로 플라즈마 발생에 성공한 KSTAR는 오늘(9일)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핵융합 연구에 돌입했습니다.
[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세계 핵 융합연구의 허브장치로 자리를 매김하고, ITER 회원국으로서 리더의 역활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핵심기술을 선점해야 하며…]
앞으로 고주파를 이용한 플라즈마 시동 기술과 플라즈마의 발생시간 연장 등 운전성능을 높일 최종점검 작업에 들어갑니다.
또, 국내외 연구자들의 공동연구과제 45건과 카이스트 등 거점대학 4곳과의 공동연구도 추진합니다.
[이경수/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 : 플라즈마라는 고온상태를 만들어서 융합이 일어나고 어떻게 하면 핵융합이 효율적으로 일어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본격가동을 시작하면 그게 가장 중요한 연구의 중심이 될거다.]
내년에는 중수소를 투입한 핵융합실험을 실시해 무한 에너지원의 발굴에 나설 예정으로, 우리 연구팀은 오는 2025년까지 국제핵융합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실험과 운전기술을 개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