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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① '필리핀 가정부 살인사건' 3년 9개월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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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구치소에는 3년 9개월 째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인이 있다. 프랑스 용병 출신으로 알려진 올해 서른다섯살의 조광현 씨. 그의 혐의는 살인과 절도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왜 이곳에 갇혀야 했는지, 왜 살인자로 몰렸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조광현 씨는 3년 9개월 동안 제대로된 재판 한번 받아보지 못한채 미결수로서 구치소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필리핀 검찰과 법원은 아직도 그의 죄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4년전 도대체 그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2005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시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이 있었다. 필리핀 가정부를 총으로 쏴죽인 살인 사건. 그런데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이 한국인 남성. 바로 조광현 씨 였다. 당시 교민 사회는 이 사건으로 떠들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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