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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공기 국내서 가장 맑고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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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에 있는 백령도의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농도가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이 밝혔습니다.

백령도 대기종합측정소가 지난해 백령도의 대기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서울의 78%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 지름의 4분의 1 수준인 마이크로 먼지 농도 역시 국내 최저 수준으로 강화 석모리와 태안 파도리, 제주 고산리 등 대기오염 배출원이 없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낮았습니다.

마이크로 먼지는 자연 상태에서는 생성되지 않는 먼지로 산업시설 밀집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농도가 짙게 측정됩니다.

다만 중국과 가깝고 바닷가인 지리적 특성 때문에 아황산가스와 오존은 다소 높게 나왔지만 이산화질소와 일산화탄소 등은 국내 최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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