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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공식업무 시작…"희망 정치 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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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오늘(8일)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정 대표는 당내 화합과 여야 관계개선 그리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 개혁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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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오늘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정치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와 정당이 불신받는 것은 스스로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라며 한나라당이 먼저 변해서 희망의 정치를 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또 소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개방과 관용으로 당내 화합을 이끌고 경색된 여야 관계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 행정체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특정인의 유불리를 떠나 국가 100년 대계를 위한 정치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내 대권 구도 변화에 대해서는 "당내 대권 후보가 네 다섯명 정도 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에 앞서 오늘 오전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하고,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는 등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는 한나라당 출신 시·도지사들과 정책협의회를 가진데 이어 김형오 국회의장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를 잇따라 방문해 국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대표는 내일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조찬 회동을 갖고 정국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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