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정몽준 공식업무 시작…"당내 화합 주력하겠다"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오늘(8일)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정 대표는 당내 화합과 소수 의견 청취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오늘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재임 기간에 많은 것을 하기보다는 한 가지라도 제대로 이뤄내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한나라당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계승, 발전시켜야 할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특히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화학적으로 결합하고 다원 민주주의의 정수가 당내에서 구현되도록 하겠다"며 계파간 화합과 당내 소수의견 청취에 힘쓰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또 한나라당내 대권 구도 변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당내 대권 후보가 네 다섯명 정도 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대변인 등 일부 당직 개편 문제와 당 쇄신의 방향에 대해서는 "많은 의원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표는 이에 앞서 오전 7시쯤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뒤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당 대표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정 대표는 한나라당 출신 시도지사들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오후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를 잇따라 방문해 국회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 대표는 내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조찬 회동을 갖고, 정국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