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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발방지 촉구' 전통문…대책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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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와관련해 정부는 임진강 사고에 대한 해명과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전통문을 북측에 보냈습니다. 정부는 또 관계부처별로 긴급 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통일부는 오늘(7일) 오전 11시 강한 유감의 뜻이 담긴 전통문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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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에는 이번 사태에 대한 해명과 함께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우리 측 전통문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도 오늘 오후 임진강 사고 현장을 둘러보며 "이번 사고의 원인은 북한에 있다"면서 북측의 해명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유사 사례 발생을 막기 위해 조기경보체제와 관련부처간 협조에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하게 원인을 규명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오후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주재로 긴급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군 당국이 임진강의 수위 증가 사실을 인지하고도 일선 지자체나 경찰 등에 신속하게 전파하지 않는 등 민관 통합방위체제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에 따라, 민관 상호 경보 체계를 재정비하고 보고회선도 유선과 무선등 2-3중으로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황강댐 근처 북한군 부대의 통신량 급증 등이 포착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태를 북측의 물 공격, 즉 '수공'으로 볼만한 징후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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