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집값 심상찮다"…'DTI 규제' 수도권 전역 확대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서울과 수도권에서 일고 있는 부동산 열기를 잡기 위해 정부가 대출 규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다음주부터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광고
광고 영역

<기자>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지난달에도 4조 2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석달연속 4조 원대가 증가하면서 주택담보대출액은 341조 4천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전국의 집값은 다섯달째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집값은 서울이 0.5%, 수도권이 0.7% 상승하는 등 전국 평균 0.3%가 올랐습니다.

금융당국은 이에따라 대출규제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냉각시키기로 했습니다.

우선 연간소득에 따라 대출을 제한하는 총부채상환비율, 즉 DTI 규제를 다음주부터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강남 3구에는 지금처럼 원리금 상환규모가 연소득의 40% 이내로 제한되고, 서울에는 50%, 인천·경기지역에는 60%가 적용됩니다.

이에따라 연소득 6천만 원인 직장인이 서울지역에서 6억 5천만 원 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연 6%의 이자로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가능금액은 3억 2천 5백만 원에서 1억 7천100만 원으로 축소됩니다.

[주재석/금융감독원 은행서비스본부장 : 5천만 원 이하의 소액대출, 그 다음에 집단대출, 그 다음에 미분양주택담보대출에 경우에는 금번 DTI적용 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번 DTI 규제로 소득이 적은 봉급생활자와 소득이 드러나지 않은 자영업자들은 은행에서의 대출한도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은행권만의 담보 규제는 보험이나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의 담보대출만 더 늘릴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