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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공포" 지역 축제, 줄줄이 취소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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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렇게 신종 플루가 확산되면서 지방 자치단체들이 준비하던 축제와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가을철 관광특수가 사라지면서 여행업계는 울상입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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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천안의 민요축제인 흥타령 축제, 축제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신종플루 확산을 우려해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이성규/천안시 문화관광과장 :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취소하게됐습니다.]

아산시도 다음달초 이곳 민속마을에서 열 예정이던 짚풀문화제와 시민체육대회 행사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취소나 연기된 가을축제와 국제행사는 현재까지 64건에 이릅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천명이상 참석하고 이틀 이상 계속되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축제는 물론이고 수학여행, 기업연수마저 중단되자 관광여행 업계는 거의  휴업상태입니다.

[이은상/관광여행사대표 : 거의 다 지금 차고에 가보면 차가 마당에 서있고 전체 다 서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어쩔 수없이 해야하는 행사는 신종플루 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소독과 체온검사는 기본, 아예 온몸에 소독액을 분사하는 시설을 갖춰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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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입시 설명장에는 소독제와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까지 설치됐는데 8천명이 몰렸습니다.

[김현숙/서울 송파구 : 신종플루보다 입시가 더 무서운 것 같아서 일단 와서 예방부터 하고서 들어가려고요.]

축제와 행사취소가 잇따르고 있지만 수그러들지 않는 신종플루 기세에 시민들의 걱정은 커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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