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주군에 있는 한국석유공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배관을 교체하는데 남아있던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UBC, 김규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은 어제(3일) 오후 3시 50분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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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암반탱크에 연결된 배관 절단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부상 작업자 : 송유관 교체작업 중이었는데 펑하고 나서 뒤돌아 보니까 불길에 싸여 있었어요.]
이 사고로 42살 최모 씨 등 작업자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 : 중상자 세분은 화상 정도가 심해서 (건강이) 많이 안 좋아….]
경찰은 배관 속에 남아있던 가스에 용접 불꽃이 튀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 : (석유) 비축하고 있는 쪽에서 폭발한 것은 아니고 신축 건설공사현장 쪽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어요. 용접하다가….]
사고 당시 배관 안에는 석유가 없어 다행히 큰 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측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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