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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신종플루 비상…오바마, 예방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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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도 비상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신종플루에 대한 특단의 예방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보건부와 국토안보부 등 신종플루 소관부처들과 합동 대책회의를 가진 뒤 앞으로 몇주안에 신종플루가 다시 창궐할 가능성에 범 정부차원에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미 대통령 :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해 광범위한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를 곧 마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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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몇달간 신종플루가 가장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정부는 물론 병원과 의료보험회사들도 환자가 급증할 경우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 산하 과학기술자문위는 보고서를 통해 신종플루가 급격히 확산될 경우 180만명이상이 입원하고 사망자가 최고 9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미 정부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와 함께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신종풀루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메릴랜드대학 연구팀은 역학조사결과, 신종플루가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로 변질되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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