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호선 우회도로의 공사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도로를 믿고 시작된 택지지구 주민들이 모두 교통난을 겪게 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서울에서 연천까지 37.6킬로미터 구간의 국도 3호선 우회도로입니다.
지난해 200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상행 1차로 그것도 일부 구간만 임시개통돼 있습니다.
설계가 자꾸 바뀌고 예산 지원이 늦어지면서 거북이 공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사기한은 당초 2008년 완공에서 2010년으로, 또 2013년으로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달 입주예정인 양주 고읍지구의 8,700세대가 심각한 교통난을 겪게 됐습니다.
[오혁/양주시 고읍동 : 입주 전인데도 차량통행이 많아가지고 차가 나가는게 상당히 더딥니다. 근데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면 지금보다 교통조건이 더 악화가 되는거죠.]
미봉책으로 연말까지 상하행 1차로씩을 임시개통할 계획입니다.
[김수영/양주시청 도로과 : 12월 말까지는 양방향 개통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것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2012년까지 양주 옥정지구에 9만 8천 세대, 그 다음해에는 회천지구에 6만 2천 세대가 들어섭니다.
모두 신설도로를 믿고 개발된 택지들, 입주민들의 출퇴근길이 막연해 졌습니다.
[계획에 비해 (건설이) 너무 장기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일반도로 같으면 3년 정도면 되죠?) 그렇죠. 한 3~4년 정도.]
신설도로의 계획이 발표된 것은 지난 93년.
발표에서 개통까지 20년이 걸리는 셈입니다.
그런데도 올해 건설 예산은 또 큰 폭으로 삭감됐습니다.
2013년까지 도로가 완공될지 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고양호수예술축제를 비롯한 가을 축제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2009 호수예술축제를 강행할 경우 신종플루가 더욱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축제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양주시도 해외 12개 팀을 초청하려던 양주 세계민속극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의 다산문화제 등도 축제 취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