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일본 변화의 바람…민주당, 정권 인수작업 착수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일본 총선거에서 54년만에 자민당 정권을 무너뜨린 민주당이 본격적인 정권인수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소 다로 총리는 패배의 책임을 지고 자민당 총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54년만에 역사적인 정권 교체를 이룬 일본 민주당이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하토야마 대표는 정권 인수팀을 출범해 내각과 당 인사, 예산안 등 시급한 현안 파악과 업무 인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사민당, 국민신당 등 다른 야당과의 연립 협의에도 착수했습니다.

집권 자민당에는 원활한 정권 인수, 인계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내각 인선과 관련해 하토야마 대표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총리 지명 후에 내각 인사를 단행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종개표 결과 민주당은 모두 480석이 걸린 이번 선거에서 과반을 크게 넘어선 308석을 차지했습니다.

민주당이 확보한 의석은 여당이 중의원 상임위원장을 독점하고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여당 의원 수가 과반을 넘기 위해 필요한 절대안정다수 의석, 269석을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반면 자민당은 지금보다 181석이 줄어든 119석을 차지했고, 공명당은 21석을, 공산당 등 소수 정당들은 10석 이하 의석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아소 다로 총리는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자민당 총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