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김형오 의장 "국회 개헌특위 조속 구성해야"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김형오 국회의장은 31일 의장 자문기구인 헌법연구자문위가 개헌안 최종보고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이제 국회에서 개헌특위를 조속히 구성,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개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관장회의에서 "지난 1년간 준비해온 개헌 연구안이 보고서 형태로 제출됐는데 이것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마그나카르타(대헌장)' 같은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내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는 100일간 장정으로서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며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정기국회가 이뤄지므로 법안 및 정책 심의에서 충실한 심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개각을 하면 인사청문회가 실시되고 대법관과 중앙선관위원 등 몇 분의 헌법기관에 대한 추천.동의 절차가 남아있어 정기국회 초반부터 할 일이 많아 국회가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일본에서 54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진 데 대해 "일본의 정권교체는 아시아의 변화를 의미하며, 한일관계도 새로운 관계로 진전될 수 있다"며 "국회도 일본의 신(新)질서에 대한 연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최근 코스닥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사건과 관련, "진실 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국회 직원이 비리에 연루되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회 공무원 기강을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