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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퍼스트레이디' 유력 미유키 중국서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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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62) 민주당 대표의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鳩山幸.66)는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홍콩의 친중국계 신문인 대공보(大公報)는 30일 일본의 차기 퍼스트레이디로 유력한 미유키 여사가 알고보면 중국과 인연이 아주 깊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미유키 여사는 1943년 상하이에서 태어나 일본 고베(神戶)에서 자랐다. 그녀는 10대인 1960년대 미혼 여성들로 이뤄진 가극단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20대 중반에 배우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토야마 대표는 1970년 도쿄대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유학했다. 당시 그의 부모는 미국 시카고에서 일본식당을 경영하던 일본인 부부에게 하토야마를 보살펴줄 것을 부탁했다.

하토야마 대표는 이들을 통해 일본인 식당 주인의 제수인 미유키 여사를 만나게 됐다. 결국 미유키 여사는 남편과 이혼했으며 1975년 이름을 하토야마 미유키로 개명하고 재혼했다.

하토야마 대표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내 미유키가 쓴 요리책, 육아법, 취미활동 등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미유키 여사는 일본 가정주부들이 그녀의 생활 방식을 본받으려고 애쓰는 모델이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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