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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도심은 밤이 즐겁다

제2회 '서울 문화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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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9일 서울 200여 곳의 문화시설이 자정까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정동, 대학로, 북촌, 홍대, 인사동 등 5개 지역의 문화시설을 자정까지 개방하고 각종 공연·문화행사를 하는 '서울 문화의 밤(Seoul Open Night)'을 이날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원래 22일로 예정됐으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 기간과 겹쳐 연기된 것.

개막행사는 오후 7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낭송과 서울경찰악대, 자우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지구마다 거리 곳곳에서 문화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대학로에서는 오후 10시부터 마로니에공원에서 거리음악회가 열리고 오후 7시부터는 꽃마차를 타고 대학로를 달리는 투어도 마련돼 있다.

인사동에서는 오후 2시부터 쌈지길 마당, 대성 앞마당, 인사문화마당에서 전통공예와 놀이, 공연 등이 열린다.

북촌에서는 오후 7시부터 재동초교 사거리에서 전통공연과 먹을거리 한마당이 펼쳐진다.

정동에서는 덕수궁 클래식의 밤, 서울시립미술관 한밤 음악회, 정동제일교회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등 곳곳에서 클래식 연주회가 열린다.

북촌·정동·대학로·홍대 일대 미술관·박물관 160여 곳의 운영시간도 자정까지 연장도 한밤까지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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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다산콜 센터(☎ 국번 없이 120)에 문의하거나 서울 문화의 밤 홈페이지(cafe.naver.com/seoulopennigh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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