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랜만에 반가운 과일들이 오늘 나왔습니다.
일년간 무럭무럭 자라 처음 선보이는 햇사과와 햇배인데요.
올해 과일들이 풍년이라 그런지 막 나온 과일답지 않게 아주 큼직큼직 씩씩합니다.
선생님, 사과, 배는 대표적인 과일인데, 몸에는 좋은 편인가요?
[모하규/한의사 : 지은 씨, 모르시는 말씀, 늘 먹는 음식 속에 보약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 돼요. 배는 옛 고서에서 스트레스로 생기는 열을 해소한다고 하였는데, 인후염·기관지염이나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은 과일로 육류로 인한 소화를 돕고 알콜 해독 작용을 도와 줍니다.]
저는 고기도 좋아하고 음주도 쫌 즐기는데, 이 배를 챙겨가야겠어요.
[모하규/한의사 : 그럼 사과도 챙겨 가셔야겠네요. 한의학에서 사과는 갈증과 복통을 다스리고 설사를 없앤다 했는데요. 또 일본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사과를 섭취한 다음 혈액 내의 중성지방이 21% 감소하고 비타민 C는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양쪽에 하나씩 다 들어야겠어요.
벌써 사과와 배가 나왔는데 어우 벌써 가을인가봐요.
[이재호/농협 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네, 올해 사과와 배는 생산량 증가로 사과 10~15%, 배는 20%가량 하락했는데요. 추석이 늦은 관계로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출하 물량에 따라 일부 등락을 보일 전망입니다. 현재 사과는 홍옥품종으로 상주 지역에서 출하됐는데요. 40%가량 할인해 2.5kg이 8,900 원, 신고배는 문경산으로 5kg에 9,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자아~ 사과를 약처럼 드실 수 있는 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보시죠.
'사과 대추차' 만들기
1. 사과를 식초물에 담가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껍질째 얇게 썰어준다.
2. 대추는 돌려 깎는데 씨 부분은 남겨둔다.
3. 레몬과 생강도 얇게 썰어준다.
4. 냄비에 물을 붓고 생강, 사과, 대추, 레몬, 설탕을 넣고 보통 물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5. 끓인 사과 차를 면포에 걸러서 냉장고에 차게 식힌다.
6. 얇게 썬 사과를 모양틀로 찍어서 준비한다.
7. 차게 식힌 사과차에 꿀을 넣어서 섞어주고 모양을 낸 사과를 띄운다.
(박지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