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회담 우리측 대표단은 오늘(26일) 오전 8시 30분 쯤 서울 남북회담 본부를 출발해, 오후 3시 30분 쯤 회담 장소인 금강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회담 대표로 남측은 김영철 한적 사무총장등 3명이, 북측은 최성익 조선적십자사 중앙위 부위원장등 3명이 나서게 됩니다.
우리측 단장인 김영철 사무총장은 출발에 앞서 "이번 회담 의제는 이산가족 상봉"으로 규모와, 시기, 형식에 대해서 협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총장은 또 "납북자와 국군포로 등 많은 인도적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철/ 적십자회담 남측 수석대표 : 이산가족 문제가 핵심이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우리가 의논할 수 있는 것들은 가능한 한 노력해서 많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남측 대표단은 지난해 7월 완공된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를 활용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도 북측에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연안호 석방 문제는 북측 조문단이 서울 방문중 여러 차례 약속을 했던 만큼 이번 회담에서 먼저 언급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측 회담 대표단은 오늘 오후 5시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사흘 간의 회담 일정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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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과학기술위성 2호가 위성을 덮고 있는 페어링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과부는 또 이 때문에 위성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해 대기권으로 다시 낙하하면서 불에 타 소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페어링은 위성의 덮개 부분으로 이륙 후 216초에 두 쪽이 모두 열린 뒤 지상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한 쪽만 분리되고 다른 한 쪽은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한 쪽은 상단에 붙은 채로 이륙 후 540초까지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페어링이 위성에 달린 채 날아갔기 때문에 위성은 정상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해 궤도 진입에 실패하고, 지상으로 떨어져 소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 : 페어링이 한 쪽만 분리돼 남아있는 페어링 무게로 인해 위성궤도로 진입하기 위한 속도를 얻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교과부는 나로호 상단에 카메라가 부착돼 있는데, 여기에서 센터 측으로 전송한 사진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이같은 한러 공동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성공적인 재발사를 위해 정부차원의 나로호 발사 조사위원회를 오늘 중 구성하고, 모레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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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경찰서는 고 최진실 씨 유골함 절도 용의자로 41살 박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공개 수배를 시작한 그제 저녁 시민 제보를 받은 뒤 휴대 전화 통화 기록 등을 분석한 끝에 어젯밤 11시 쯤 대구시 상인동에서 박 씨를 붙잡았습니다.
용의자 박 씨는 싱크대 설비업을 하는 평범한 가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숨진 최진실 씨가 꿈에 나타나 묘에서 유골함을 꺼내달라고 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유골함을 깨 대구의 한 야산에 버린 뒤 유골을 꿀 단지에 넣어 보관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횡설 수설하고 있지만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박 씨가 정신병력도 없고 유골함 절도를 숨기기 위해 미리 대리석을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했기 때문입니다.
최진실 씨의 어머니와 전 매니저는 오늘 아침 경찰서에서 유골을 돌려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고 최진실 씨의 유골함이 사라진 뒤 그제부터는 유골함 관리 공원 측과 함께 신고 포상금 3천 3백만 원을 걸고 용의자를 공개수배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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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114로 전달보다 5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3분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였던 2002년 1분기와 1996년 2분기 117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앞으로 경기전망과 생활형편 전망, 자산가격 등 대부분 지표들도 기준치를 넘어 5개월 째 상승세 지속하고 있습니다.
주가와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경기가 본격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전국 땅값 상승률은 전달보다 0.21%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국 249개 시, 군, 구 가운데 236개 지역이 상승했고, 13개 지역만 하락했습니다.
서울이 0.28%, 인천이 0.31%, 경기 0.3%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하남시로 미사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지정 여파로 전달보다 0.9% 급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용과 실질 소득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브라질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야생마와 차량이 충돌하는 이른바 '로드킬' 사고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갖가지 장식을 한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나는 인간새 대회가 열려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중부지방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도 내일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강우량은 중서부와 전북지방에 30에서 최고 100mm,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많은 곳은 6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전북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