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힘, 한국인의 매운맛, 바로 붉은 물결 고추 아니겠습니까?
오늘(26일)은 요즘 한창 그 빛깔을 뽐내는 햇건고추가 나와 있는데요.
김치의 기본바탕이자 각종 요리의 감초, 건고추!
오늘따라 더 색이 짙고 좋네요?
[송바다/한의사 : 네, 바로 이 짙은 빨간색에 비밀이 숨어 있는데요. 고추 중에서도 홍고추에는 비타민C가 과일보다 3배에서 50배나 더 많이 들어 있어요. 또한 몸 안의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막는 비타민A도 녹차보다 더 풍부하거든요.]
아니, 그랬어요?
그런 줄 알았으면 진작 많이 먹는 건데, 이게 여자들한테 참 좋은 거군요!
[송바다/한의사 : 여자들뿐만이 아니죠. 고추에는 남성의 전립선암과 각종 암세포 전이를 막는 라이코펜과 항염증작용을 해 종양을 억제하는 캡사이신이 풍부한데요. 또한 건고추에는 홍고추보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등이 4배 이상 많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어머나, 저도 이제 슬슬 몸 생각할 나이거든요.
오늘 건고추 좀 왕창 챙겨야겠어요!
날씨가 워낙 좋아서 고추도 아주 제대로 말랐네요?
[이재호/농협 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네, 올해는 일조량이 충분하고 태풍과 비 피해도 적은 편으로 햇건고추 품질도 색이 붉으면서 과피가 두꺼운데요. 고추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6%, 예년보다 20% 감소한 상태인데요. 가격은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매콤한 건고추 요리로 입맛 한 번 제대로 살려보시죠.
'건고추 소스 닭볶음'
1. 닭 가슴살을 한 입 크기로 썰어서 표고버섯 가루로 밑간한다.
2. 계란을 풀고 녹말가루를 섞어서 닭고기에 튀김옷을 입힌다.
3. 160도의 기름에서 닭고기를 튀겨낸다.
4. 건고추는 꼭지를 따고 씨를 제거해서 어슷썰어 준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건고추를 넣고 붉은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6. 고춧가루, 물, 간장. 설탕, 호두, 대파, 풋고추를 넣고 끓인다.
7. 소스에 튀긴 닭고기를 넣고 조린다.
(박지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