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학생들이 술을 마신 뒤 일부러 토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내털리 블랙모어는 캔터베리 대학 심리학 석사학 위 논문에서 남자 대학생들의 57%, 여자 대학생들의 42%가 술을 마신 뒤 일부러 구토를 해 마신 술을 뱉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토하는 이유는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다면서 남학생들은 술을 토해내면 속이 편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 먹은 것을 토하지만 여학생 들은 섭식장애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블랙모어는 17세~35세 사이 남학생 102명과 여학생 15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뉴질랜드 청소년 건강 전문의인 수 백쇼는 스스로 구토를 유발해 먹은 것을 토해내는 것은 위험한 것이라며 칼륨을 많이 잃게 되면 심장이 멈출 수도 있다고 경고 했다.
그는 "위 안에 술이 많이 남아 있지 않으면 취기도 덜 할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낡고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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