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광주] "인재 육성은 '기업체 유치'로 시작해야"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나로호의 발사를 앞두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관련 전문 인력들은 일자리가 없어 외부로 유출되는 상황이어서 관련업체 유치와 산단 조성 등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초속 60미터까지 바람을 내는 풍동 실험실에서 비행체의 공기 역학에 대한 실습이 한창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지난 2004년 7개의 첨단 실험실을 갖춘 항공우주공학관을 지어 항공기와 우주 비행체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김재수/조선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 항공기 설계할 때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을 측정해서 그 값을 가지고 설계하는데 사용하게 되겠습니다.]

지난 99년 BK21 대학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4년 누리사업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우주항공산업 연구인력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기업이나 연구소가 없어 졸업학생 대부분은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문바울/석사과정 : 선배들도 다 지금 직장이 대전 아니면 사천이거든요, 그래서 졸업한 선배들도 만나기도 힘들고 그런 형편이죠.]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학문 밖으로 눈을 돌리고 있고, 다른 지역 대학에서도 항공우주 산업은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일자리가 없는 탓에 무관심 속에 지역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우주 발사 기지의 장점을 살려 기업체를 유치 지원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하게 하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명국/조선대 석사과정 : 다양한 분야가 있잖아요, 개발과정에서. 취업 할 수 있는 길은 또 다양하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광고
광고 영역

지역 인재 육성은 관련 기업체 유치로 시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