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새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다급하게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0일) 저녁 7시 반쯤 포항시 송도동 주민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47살 이모 씨가 36살 최모 씨의 승용차에 치어 크게 다쳤습니다.
이어 밤 8시 쯤 포항시 죽도동에서도 찻길을 건너던 49살 박모 씨가 48살 조모 씨의 승용차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승용차 모두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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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0시 반쯤 광주시 진월동에선 22살 심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심 씨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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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광주 월산동의 한 5층짜리 상가 건물 1층에 있던 배전반이 낙뢰를 맞아 폭발하면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20제곱미터가 불에 타 1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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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인사동의 한 건물 지하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노래방 내부 25제곱미터를 태우고 1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습니다.
노래방 안에 사람이 없었지만 유독가스로 인해 건물 안에 있던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