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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 구조물 무너져 서울광장 조문 한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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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광장 분향소에서는 어젯밤(20일) 철골 구조물이 내려앉아 조문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미 기자! (네, 서울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무너졌던 철골 구조물을 복구하는 작업이 밤사이 마무리가 되면서 공식 조문도 아침 6시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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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아무래도 작업이 힘든 만큼 비교적 한산한 새벽 2시부터 중장비가 동원돼 4시간 가량 복구 작업이 진행된 겁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반쯤 분향소의 철골 구조물 한쪽이 내려앉으면서 현판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근처에 있던 조문객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조문도 돌연 중단됐습니다.

아침 6시에 재개가 됐으니까 7시간 반 정도 중단됐던 셈입니다.

조문객들은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데도 그에 비해 시설 관리가 허술한 것 아니냐며 서울시 측에 항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좀 이른 시각이긴하지만 벌써부터 조문객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있는데요.

시간이 더 지나면 어제와 마찬가지로 긴 조문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거 나흘째인 오늘 새벽까지 이 곳 서울광장을 찾아 분향한 시민들은 모두 2만 4천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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