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지난해 미국 의회를 대상으로 한 로비와 홍보 자금으로 전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탐사보도 전문기관인 프로 퍼블리카는 "한국이 지난해 미국의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로비스트를 고용하거나 홍보를 대행하는 데 294만 달러, 약 36억 5천만 원을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년 동안 쓴 로비자금 규모에서 전 세계 국가들 가운데 8위였으며, 아시아에서는 423만 달러를 쓴 일본에 이어 두 번째였습니다.
전 세계에서는 아랍에미리트가 1천만 달러 이상을 써 최고의 대미 로비국이었고, 영국이 61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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