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으로 코스피 지수가 한때 1,580선을 탈환했습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 시각 현재는 약세로 돌아선 상태인데요. 삼성전자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지만, 종목별로도 상승세가 조금씩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를 마무리하고 다음주를 준비하는 전략들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팍스넷의 박춘호 소장과 함께합니다.
오늘(21일) 중국증시를 보면, 출발은 좀 불안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현재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중국증시의 조정은 끝났다고 보는 시각이 많긴 한데요. 소장님께서도 동의를 하시는지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중국 증시의 반등의 강도로 봐서는 조정이 끝났다고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상하이 지수 2800p 는 고점 대비 20% 하락 방어선이었고 이지수선을 강하게 방어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중국증시는 단순히 기술적 조정이기 때문에 차트만으로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언급되고 있는 중국증시의 조정 이유는 실제적인 경기회복에 비해서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는 점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지금 미국도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조만간 미증시도 조정받을 가능성 있다고 봐야합니까?
[박춘호/팍스넷 소장 : 미국 증시는 경기지표가 계속 좋게 나오고 있고, 경기회복을 의심할 만한 꺼리가 별로 없습니다. 경기회복의 강도가 약하지만 꾸준히 회복신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전망은 좋다고 할 수있습니다. 오늘도 (경기선행지수,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의 호전이 강세장을 이끌었습니다.]
다행히, 미증시가 크게 조정받을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말씀이시네요. 그럼 다음주 시장 준비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미국의 경기회복 지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중국증시의 기술적 조정도 마무리 단계에 왔기 때문에 다음주 주식시장 전망도 좋아 보입니다. 기존의 경기주도주 위주로 주식을 보유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주로 IT기술주, 자동차, 금융주, 에너지주,바이오제약주 중심으로 종목을 구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국증시의 반등이 이어질 경우 중국발 경기모멘텀이 다음주에도 시장에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강주 중에서 실적대비 가장 저평가(PER=5)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대한제강을 추천합니다.]
네, 하락세로 출발된 원달러 환율이 장중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4원 넘게 오른 1,251원 선을 기록중인데요.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오전장에서 코스피지수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하락 시도는 꾸준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린데 따른 부담감과 또 주말을 앞둔 결제수요 유입등으로 이시각 현재 오름세를 기록중입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