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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오류가 원인…발사체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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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제(19일) 나로호 발사가 중지된 원인은 고압탱크의 압력이상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오류였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밝혔습니다. 발사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발사 중지의 원인이 '경미한 소프트웨어의 오류'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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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현/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 비행시험위원회는 어제 밤늦게까지 원인 분석을 통해 자동시퀀스상 고압 탱크의 압력 측정 관련,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자동시퀀스는 발사 15분 전부터 가동되는 프로그램으로, 미리 정해진 절차에 따라 각종 밸브나 센서의 가동 상황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발사 7분 59초를 앞두고, 이 프로그램이 1단 추진체의 헬륨 고압 탱크의 압력이 낮아진 걸로 인식하면서, 3초 뒤인 7분 56초를 앞두고 발사가 자동 중지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고압탱크의 압력 등 발사체 하드웨어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소프트웨어 상에서 오류로 안 봐도 되는 걸 오류로 보는 문제가 생겼다는 겁니다.

소프트웨어는 러시아 측이 만든 것으로, 지난달 30일 러시아에서 실시된 연소시험 때 쓰인 것과는 조금 다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러 기술진들은 이러한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사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데이터와 1단 추진체에는 러시아 기술진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교과부는 러시아 측의 점검 뒤 한-러 비행시험회를 열어 오류를 최종수정하기 까지는 최소 하루에서 최대 사흘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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