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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대통령 앞이라도 '총' 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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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버젓이 총기를 휴대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하는 의료 보험 관련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황당하지만 엄연히 불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 참전 군인들의 연례 행사장입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참가하는 행사장 근처에 라이플 소총을 둘러멘 한 남성이 등장했습니다.

이 남성은 애리조나 주에서는 당국의 승인을 받은 총기는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대통령 경호팀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의료 보험 개혁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면서 미국에서는 관련 집회 현장에 총을 찬 사람들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 주별로 예외는 있지만 총기를 숨기지 않고 소지하고 있으면 합법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지난 주 뉴 햄프셔 주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한 타운 홀 미팅장 근처에 총기를 찬 남성이 나타났지만 경찰은 아무런 제재 조치도 취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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